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남해 가볼만한 곳 보리암 금성산장
    국내 여행[Travel] 2022. 12. 24. 00:12
    반응형

    언제 가도 속이 탁 트이는 남해 보리암입니다!

    남해 가볼 만한 곳으로 보리암과 함께

    금성산장에 들러 맛난 컵라면 한 그릇 어떠세요?

     

    남해 보리암은 남해군 상주면에 위치한 사찰로

    원효대사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훗날 이성계가 조선 건국 전

    백일기도를 한 곳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그 무엇보다 경치가 무척이나 뛰어난 산이라

    가을이 되면 문전성시를 이룬답니다.

     

    주소 :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보리암에는 주차장이 2개가 있습니다

    주차하고 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 2 주차장과

    매표소 앞까지 갈 수 있는 1 주차장이 있는데요

     

    1 주차장이 다소 협소해서

    올라가려는 차량들이 2줄로 길게 늘어선

    광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1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버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버스가 관광버스랑만 계약이 되어 있는지

    저희는 태우지 않겠다고 하시더라고요

    8명이었는데도 말이죠

    (버스를 이용하실 분께서는

    꼭 버스 이용이 가능한지 확인하시고 주차하세요!

    - 주차 먼저 했다가 두 번 줄 선 1인)

     

    2년 전쯤에도 보리암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8월 한여름이라 그런지  안개도 자욱했고

    차량도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1 주차장으로 바로 올라갔었는데

    이번엔 약 20분가량 줄을 섰다가 올라갔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갔어요!

     

    1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가파르고 굴곡졌어요.

    중앙선이 없기 때문에

    마주 오는 차량도 조심해야 합니다.

     

    1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바로 매표소가 있는데요

    저희가 잘못 알아먹은 건지 모르겠는데

    현금만 가능하다고 하셔서

    현금으로 매표를 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니 울창한 나무와

    티 없이 맑은 하늘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남해 보리암 올라가는 길

    2년 전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했잖아요?

    그때는 1미터 앞이 안개뿐이라

    한 치 앞이 안 보여서 여기가 보리암인지

    어떻게 생긴 건지도 제대로 못 보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그때의 설움을 알아주기라도 하듯

    하늘이 너무 맑고 깨끗하더라고요

     

    가는 길도 이렇게 예쁜데

    가면 또 얼마나 예쁘려나 싶었습니다.

     

    10분쯤 오르면 오른쪽에 기념품 가게가 보입니다.

    기념품 가게를 지나 좌측 직진을 해서

    아래로 내려가면 보리암이 나오고

    우측 위로 올라가면 금산산장을 갈 수 있습니다.

     

    보리암에서 바라본 풍경
    보리암
    보리암 이성계 기도터에서 바라 본 풍경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보리암과, 불상

    이성계 기도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방문일이 하필 수능 당일이라

    수능 관련 기도를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았다면

    배를 채워야겠죠?

     

    갈림길에 있던 길로 다시 돌아가서

    금산산장을 갈 수 도 있고,

    보리암 왼편으로 돌아서 갈 수 도 있습니다.

     

    한 10분 정도를 더 등반하면 금산산장을 

    만날 수 있는데요.

     

    보리암 금산산장 커피

     

    컵라면, 음료, 커피, 부침개 등을

    구입해서 멋진 풍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가장 명당은 가게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위 위에 있는 장소예요

    풍경이 너무 멋진데 항상 만석이라

    앉아 본 적이 없어요

     

    보리암 금산산장 초입 자리

     

    대신 가게에 입구 쪽에 있는 자리에 앉아봅니다.

    명당은 아니어도 이곳도 아주 훌륭해요

     

    땀 좀 식히고 내려오면 너무 좋아요!

     

     

    참고로 2년 전 방문 사진을 좀 풀자면..

     

    금산산장 초입 8월 방문
    금산산장에서 먹은 음식
    보리암 올라가는 길

     

     

    놀랍게도 첫 번째 사진은 바로 위에 있는

    금산산장 초입에 동일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안개가 자욱해도 명당자리는 인기만점!)

     

    그래서 보리암과 금산산장은 가급적

    가을을 추천드리고요!

    산 정상은 어땠을진 모르겠지만

    저희가 차를 타고 내려오는 길에는

    안개가 모두 걷혔더라고요!

     

    여름 방문을 원하시면 안개가 없는 날을 골라

    오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