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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니게이드 에어컨 필터 셀프 교체 방법
    자동차[Car] 2022. 8. 2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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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러브 박스가 손쉽게 분리되어 

    누구나 쉽게 에어컨 필터 교체가 가능한

    국내 차량들과 다르게

    레니게이드는 일반인들이 쉽게 교체하기에는

    조금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차량 구입 후 1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교체할 엄두가 안 나서 에어컨 필터 교체를

    미루고 미뤄왔는데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교체해 보자는 생각으로

    드디어 어제 교체를 완료하였습니다!

    힘이 쬐~끔 들어가긴 하지만

    순서에 맞춰 분리하다 보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레니게이드 에어컨 필터

    셀프로 교체할 수 있어요!

     

    (약간의 도움을 받긴 했으나...)

    여자인 제가 교체했으니 우리 모두 가능합니다

     

    ** 교체전 준비 사항**

    - 필터 교체 전, 조수석을 활짝

    열 수 있을 만한 곳에 주차해 주세요!

    - 트렁크 내부 바닥 커버를 열어

    아래와 같은 별랜치를 찾아주세요!

    - 십자드라이버도 같이 챙기는 센스!

     

    레니게이드 트렁크에 들어있는 별랜치!

     

    별 랜치를 찾았다면, 조수석 문을 활짝 열고 준비!

    참고로 별랜치는 위아래 사이즈가 다릅니다.

     

    글러브 박스에 치약을 끼워 공간 확보
    그 옆에 카드를 끼워 공간을 더 벌려줍니다

    조수석을 열면 보이는 글러브 박스 옆부분에

    카드 등을 끼워 틈을 벌려줍니다.

    (저는 카드가 안 들어가서 치약 끝을 넣어

    공간을 확보하고 카드를 넣어 벌렸습니다.)

     

    어느 정도 벌어지면 손으로 뜯어 주세요

    과감하게..

    거침없이..

    맹렬하게(?)

     

    분리!

    힘을 조금 주다 보면 이거 부러지는 거 아냐?

    싶은 순간 두둑 하고 분리됩니다.

    자, 지금 부터는 나사 푸는 것에 연속입니다.

    나사만 잘 풀어도 반은 성공!

     

    풀어둔 나사는 잘 보관해 주세요

     

    첫번째 나사 발견

    노란 부분 별랜치로 풀어주기

     

    두번째 나사

    글러브 박스를 열고,

    상단에 3개의 나사를 풀기

     

    세번째 나사

    글러브 박스를 닫고,

    하단에 나사 3개 풀기

    (차량 연식에 따라 커버가 씌워진 경우가 있음)

     

    글러브 박스 전체 뜯기

    다 풀었으면 글러브 박스 전체를 뜯기

    이걸 다 뜯는 게 맞아??? 싶은데

     

    예 맞습니다

     

    내부 등 연결 선
    노란 부분 들어올리기

    글러브 박스를 뜯으면 글러브 박스 내부 등과

    연결된 선이 보이는데 노란 부분을 살짝 들어

    선과 글러브 박스 분리하기

     

    마지막 나사

    글러브 박스는 잠시 치워두고

    마지막 나사 풀기!!

     

    앞쪽 노란색 두 개를 풀고 마지막으로

    빨간색 나사를 풀면 되는데

    참고로 제 차는 빨간색 부분 나사는

    십자드라이버가 필요했습니다!

     

    빨간색 나사가 달려있는 박스가

    에어컨 필터가 들어 있는 박스인데요

     

    측면 풀기

    오른쪽 측면에 걸려있는 부분을

    들어 뒤로 밀면 커버가 열립니다.

     

    레니게이드 에어컨 필터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에어컨 필터!!

    이걸 보기 위해 몇 개의 나사를 거쳐야 했는지

    필터 한번 보기 힘드네요(험난한 여정이었다)

     

    기존 레니게이드 에어컨 필터를 빼내고

    새로운 에어컨 필터로 교체하면 끝!

    조립은 해체의 역순인 거 아시죠??

     

    이제 후레쉬한 에어를

    콧구멍에 잔뜩 넣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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