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근처 숙소 호텔르오 솔직 후기!!

영등포역 근처 호텔르오 솔직 후기입니다
호텔르오는 영등포역
골목 초입에 위치한 작은 건물이었어요
 

1. 위치

영등포구 영중로 6길 22 호텔르오

위치적 조건이 아주 좋았어요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300m 거리예요!
먹자골목 안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먹거리가 많았고
 
스타벅스, 올리브영, 롯데백화점에
타임스퀘어까지!!
 
필요한 건 전부 다 도보권 안에 있어서
편의 시설이 중요하신 분이라면
호텔 르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주변에 다른 숙소도 많은데 빨리 예약이 마감돼서
미리 찾아보고 예약해두시면 좋아요
 
 

2. 가격

밤 8시에 입실해서 12시 퇴실 기준
쿠폰 사용해서 2인 기준 11만 원이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저렴한 편은 아니었어요
 
 

3. 어메니티

칫솔, 치약, 면도기 등
기본적인 어메니티가 제공되었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욕실에
통으로 비치되어 있었어요!!
 
사람은 두 명인데
작은 수건 2장에 큰 타월 한 장만
비치되어 있었어요
 
발 닦는 수건도 따로 없어서
이 부분은 불편했습니다.
 
수건이 더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프런트에 요청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냉장고에는 물 두병과
음료수와 하늘보리까지!!!!!!
 
하늘보리 러버인 저는 이거 너무 좋았어요
근데 냉장고가 좀 안 시원해서 아쉽 ㅠㅠ
 
 

 
 

4. 객실 컨디션

아무래도 건물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낡은 부분이 많았어요
 
걸레받이나 문 페인트도 많이
벗겨지고 엘리베이터나
복도 등, 건물 자체에서도 연식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청소는 깨끗이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영등포 숙소 호텔 르오 후기

 
호텔르오 룸은 좀 많이 좁았어요
 
침대가 룸의 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그래도 티 테이블, 화장대 등등
있을 건 다 있어요!
 
아 넷플릭스도 볼 수 있고요!
침대도 나쁘지 않아서
허리 배기지 않고 잘 잤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고데기와 드라이어가
부착형으로 비치되어 있어서
고데기가 꼭 필요한 저한텐 아주 유용했어요
 

영등포 숙소 호텔 르오 후기

 
 
욕실은 수압이 따가울 정도로 좋았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왔어요!!
 

영등포 숙소 호텔 르오 후기

 
다만 이번에도 아쉬웠던 건
 
방음.....
 
문에 중문을 꼭 닫으면 소리가 안 난다고
적혀 있지만 그것은 거짓말이었습니다..ㅠ
 
먹자골목 한가운데 있는 숙소라
접근성은 좋지만 외부 소음이
고스란히 방 안으로 들어왔어요!
 
늦은 시간까지 외부 소음이 들렸고
 
옆인지 위인지 아래인지 모르지만
늦은 시간까지 열창을 하셔서
그 소리도 고스란히 방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삐걱거리는 소리 기타 등등 옆 방 소리가
크게 넘어와서 잠을 자는데 설쳤어요ㅠ
 
다음날 일정이 일찍 있었는데
소음 때문에 푹 자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저는 급하게 잡기도 했고
저렴한 숙소를 찾느라고 르오를 택한 건데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다른 숙소를 추천드립니다 ㅠㅠ
 
이번 숙소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