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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하라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노포집 '오타코' 솔직 후기해외 여행[Travel]/맛집 2024. 8. 18. 23:08반응형
버스를 타고 이즈하라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러 나왔어요!
이즈하라에서의 첫끼이자 저녁은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오타코를 방문했어요!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식당이라서
주인아주머니 아저씨가 일본어만 가능하시고
한국어 메뉴판은 없는 찐 일본인 식당!
대화는 안통하지만 엄청시리 친절!!
이즈하라 현지인 맛집 오타코 솔직 후기입니다!
1. 이즈하라 현지인 맛집 오타코 위치
1072 Izuharamachi Otebashi, Tsushima, Nagasaki 817-0024
이즈하라 역시 번화가라고는 하지만
아주 아주 작은 동네라서
엎어지면 코닿을 곳에 가볼 만한 곳들이 있는데요
오타코도 마찬가지입니다!
훼미리마트 뒤쪽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 쇼핑 쌉 가능!! ㅋㅋ
구글맵 켜면 샤샤샥 찾아가기!!
이렇게 일본느낌 낭낭한 간판을 찾았다면
이곳이 바로 이즈하라 현지인 맛집 오타코!!
2. 이즈하라 현지인 맛집 오타코 솔직 후기
일단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둘러앉아 먹을 수 있는 다찌석과
그 옆에 주방이 있고요!
그 뒤쪽으로 쭉 연결된 방이 있습니다
(사진은 제일 안쪽 자리에서
주방, 다찌석 쪽을 바라보게 찍은 것)
다찌석에 앉으면 모르시는 분들도
같이 대화하시고 주인 분이랑도 대화하시면서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일본어 할 줄 알아야 가능함.. ㅋㅋ)
이렇게 생긴 복도를 지나 방으로 올라가는데
복도가 굉장히 미끌거렸어요ㅠㅠ
저 끝에 문이 화장실입니다!(남녀공용인 듯..)
저희는 제일 안쪽에 앉았는데요
옛날 집이라 바닥에 뭘 많이 깔아 놓으셨더라고요
제가 앉은 담요 위에 담뱃재가...ㅜ
일본이 실내 흡연 금지가 아니라서
현지인들이 식사하면서 담배를 피우는데
온 식당에 담배 냄새가 너무 나서 힘들었네요
에어컨이 가동은 되는데 고장이 난 건지
하나도 시원하지 않았어요ㅠㅠㅠ
식탁에는 접시와 일회용 나무젓가락이
미리 준비되어 있었고요!
주인아주머니께서 친절하고 귀엽게
주문을 받으러 오셨습니다!
일단 시원한 생맥주 한잔!!
생맥주는 빨리 나와서 시원하게 마셨고요
저희는 짬뽕이랑 군만두(야끼만두) 시켰는데
주문이 많이 밀려서 오래 걸린다고 하셨는데
한 3~40분은 기다린 것 같아요.. ㅋㅋㅋ
그렇게 기다려서 나온 음식!!
아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짬뽕 불향도 느껴지고 국물 칼칼 시원 미쳤고
군만두도 육즙 좔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주인아주머니 아저씨도 너무 친절하셨고요
현지인 2 테이블 빼고 나머지는 다 한국인일 만큼
이미 한국인 사이에서도 유명해진 오타코!!
다만....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께는
오타코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ㅠㅠ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실내 흡연 가능한 곳이라
현지인들이 술 마시면서 계속 담배를 피우고
담뱃재가 여기저기 떨어져 있어요ㅜㅜ
테이블도 끈적거리고 바닥도 끈적거려요
공기도 탁한데 시원하지도 않아서 많이..
힘들었어요ㅜㅠㅠ
근데 맛을 추구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추천드려요!!
다른 것들도 맛있다는데 저희는 너무 더워서
얼른 간단하게 먹고 올 것만 주문했어요!
근데 짬뽕이랑 야끼만두는 꼭꼭 드세요
너무 맛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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