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극극 성수기 대마도 배편 여행사 통해 구하기!! 대마도 팬스타 쓰시마링크호 탑승 후기!(대마도 1박 2일 히타카츠 인 이즈하라 아웃 배편 후기, 대마도 입국 신고서, 멀미)
대마도 여행을 결정하고
제일 먼저 알아본 게 바로 배편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극극극 성수기!!
히타카츠로 인아웃을 할 수 있고
보다 저렴한 니나호는 이미 솔드아웃!
팬스타 쓰시마링크호도 품절이라
갈 수 있을지 없을지가 불분명했어요
여행사에서 패키지로 잡고 있는 배편이
풀리기만을 기다렸는데
그것도 풀릴 기미가 안보이더라고요ㅠ
정말 며칠간을 계속 검색한 끝에 겨우 겨우
여행사를 통해 숙박이 포함된(이즈하라)
히타카츠 인 이즈하라 아웃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부산항과 대마도에 항구를 이용하면
부두세를 따로 지불해야 하는데요!
(히타카츠나 이즈하라 항구 이용 시
엔화로 현장에서 별도 지불해야 함-현금만 가능)
저희가 구매한 상품은 부산항 유류, 부두세와
이즈하라 항 유류, 부두 출국세 포함(선납),
거기에 숙박까지 포함된 상품이었어요
금액은 1인당 208,000원이니
극성수기 치고는 나쁘지 않죠?
여기에 인당 2만 원을 추가하면
숙소를 이즈하라 토요코인으로
업그레이드해주신다고 했는데 저희는 안 했거든요?
근데 이 선택을... 많이 후회했습니다 ㅎㅎ
그 이유는 여기!! ↓ ↓ ↓ ↓ ↓
https://lassoday.tistory.com/183
대마도 숙소 대마도 쓰시마 호텔 솔직후기!쓰시마 호텔 조식, 엘리베이터, 어메니티)
저는 대마도 배편 티켓을 못 구하다가겨우겨우 여행사를 통해서 구했는데요!배 티켓과 숙박이 묶여있는 패키지 상품이라숙소 선택이 불가능했어요! 그래서 가게 된 대마도 숙소 쓰시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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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마도 배편을 구하니
나머지는 일사천리더라고요
저희는 월요일 출발이었고요!
월요일 부산 출발 시간은 아침 8시 40분이었기에
6시 50분까지는 부산항에 도착해야 했어요!
두 자매의 처절한 부산항 찾아가는 사투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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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지하철)에서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 도보로 가는 방법! (길치를 위한 아주 자세한 설명!!
제가 탑승했던 부산 출발 쓰시마링크호는 아침 8시 40분에 출발하는 배여서 6시 50분까지는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에 가야 했어요!! 숙소가 지하철 2 정거장 거리라 아침에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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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배편+숙박만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을 구매했기에
3층 팬스타 카운터에서 개별 수속을 했는데요!
여행사에서 아침에 언제 오시냐고 전화도 주시고
발권 도와주시려고 기다려주시기도 했어요!
팬스타 쓰시마링크호 수속 카운터는
3층 해외 감염병 신고센터 왼쪽으로 있습니다
아! 뱃멀미 조심하라고 해서 미리 멀미약 구매!
부산항 내 약국에서 구매하면 5천 원씩이라고 하길래
출발 전 약국에서 구매했고 개당 2천 원이었어요
올 때도 복용하기 위해 총 2개를 구매했습니다
티켓 발권 후 출국장 입장!
면세품 인도장도 있고 작지만 면세점도 있어요!
출국장에 들어오는 건 공항이랑 비슷합니다!
그렇지만 배는 짐의 무게 제한이 없다는 거!
그래서 다들 대마도 가서 쟁여오신다는...ㅋㅋㅋ
발권할 때 입국서류랑
입국서류 작성하는 방법이 적힌 팸플릿을 주세요!
입국신고서는 팸플릿에 너무 자세히 나와 있어서
이대로만 작성하시면 되는데요!
만약에 입국신고서 작성하시다가 틀리면
두줄로 찍찍 긋고 다시 작성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희 언니 일본에서 유죄 판결 유무,
강제 퇴거 유무 등을 다 예스로 체크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국 못할 뻔했어요
시간에 맞춰 탑승구가 열리면
쓰시마 링크호에 탑승하면 되는데요!
가다 보니 바로 옆에 니나호가 보이네요!
너무 작아서 뱃멀미가 심해서
니나타라 니나호라고 불린다던데...ㅋㅋ
실제로 보니 쓰시마 링크호보다
니나호가 훨씬 작긴 하더라고요!
조금 더 비쌌지만 멀미 면에서는
쓰시마 링크호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줄지어서 쓰시마 링크호에 탑승해요!
배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2층은 비즈니스석이라고 하더라고요!
면세품도 판매하는데 술과 마스크팩? 정도
작고 소소하게 판매하고요
땅콩 같은 주전부리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면세점은 배가 출발하고 나서
안내 방송이 나오고 난 후부터 이용할 수 있었어요
팬스타 쓰시마 링크호는
쾌속선이라 운항중 외부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육지에서 정말 벗어나고부터 속도가 빨라지는데
속도가 너무 빨라 바닷물이 유리창에
튀어 오를 정도이더라고요!
캐리어 등 짐은 선박 중간에
보관할 수 있는 선반이 있는데
그곳에 보관하셔야 해요!
라인별로 보관장소가 달라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짐을 보관하면 됩니다!
앞뒤 간 좌석은 여유롭였어요!
근데 의자를 뒤로 젖힐 수는 없어서
감안하고 타셔야 합니다
그래도 히타카츠까지는 1시간 10분이면
도착하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멀미약은 출발 1시간 전에 먹었고요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가는 쓰시마 링크는
멀미가 심하지 않았어요!
머리만 살짝 띵~ 한정도?
티브이에서 계속 대마도 관련 유튜브랑
도시어부 대마도 편 틀어주시는데
보고 가도 괜찮을 만큼이었어요
도착 후 2층과 낚시, 자전거 승객부터 하차하는데
뒤쪽 문도 열어주셔서 짐 챙겨서
뒤쪽으로 하차하는 게 더 빨라요!
다만! 뒤쪽 문은 계단으로만 연결되어 있어서
캐리어가 무거워 들지 못하고 끌어야 한다면
탑승하신 문으로 내리시는 걸 추천드려요!
올 때도 이즈하라에서 탑승했고
부산항까지 총 2시간 40분이 걸렸어요!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육지와 근접한 해안에서 완전히 벗어난 후부터
배의 속력을 올려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마찬가지로 출발 1시간 전에 멀미약을 먹었는데요
배로 2시간 40분은 좀 힘들더라고요ㅠㅠ
1시간쯤 지나서부터 속이 울렁거려서 혼났네요
약 기운에, 여독에 취해 잠을 잤는데
그래도 잠을 자서 좀 나았어요!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무조건 주무십쇼!!!
뱃멀미는 차멀미하고는 또 달라요ㅠㅠ
멀미가 심한 사람은 누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준다고 하니 멀미가 너무 심하면
쓰시마 링크호 승무원에게 요청해 보시길!!
히타카츠 인 아웃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배편이 품절이라 못 구해서 아쉬웠어요ㅠ
이동 동선도 꼬이고 렌트도 못하고ㅠㅠ
그래도 히타카츠 인, 이즈하라 아웃이라서
두 동네 모두 다 구경할 수 있어 좋았네요
그래도,, 다음에 간다면
히타카츠 인아웃으로 갈 것 같아요!
배로 2시간 40분은 너무 힘들어..ㅠㅠ
차라리 자동차 운전을
왕복 4시간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ㅋㅋㅋ
이상 팬스타 쓰시마 링크호
탑승 후기였습니다